우리의 방식

우리는 시간이 남긴 물건들을 모읍니다.


어느 시절, 누군가의 손에서 쓰였던 카메라. 

어떤 장면을 담았고, 어떤 시간을 지나왔을까요. 

흠집이 나고 색이 바래도, 그 안에는 여전히 쓸모가 남아 있습니다.


RAW CURIO는 

오래된 것들의 새로운 가능성을 찾습니다.

쓰임이 이어지도록

빠르게 사라지는 것들 속에서,

좋은 물건들이 더 오래 남길 바랍니다.


손때가 묻고 시간이 지나도,

쓰기에 충분한 것들은 다시 쓰이고,

누군가에게 필요한 물건은

다시 손에 쥐어지면 좋겠습니다.


RAW CURIO는

그 흐름을 조금 더 이어가는 일을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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